| AI(조류인플루엔자) 불법 반입오리 '음성' 도, 정밀검사 결과, 이상없음...항만 감시.감독 등 강화 이기봉 기자, daeun6639@issuejeju.com 등록일: 2007-01-04 오후 13:30:14 지난해 12월8일과 15일 양일간 AI발생(조류 인플루엔자) 종오리농장의 부화장인 경기도 안성시소재 아람부화장에서 불법 반입된 오리시료 정밀검사는 음성으로 판정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4일 “불법 반입된 오리병아리는 지난해 12월22일 충남 아산 AI 발생농장과의 역학관계를 조사하던중 9개도 43농장에 분양됐고, 이중 제주 1농가(구좌읍 상도리)가 포함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불법 반입된 오리 시료를 정밀 검사한 결과, 음성판장됐다는 것이다. 특히 도는 불법 반입농장 및 인근 농장(4개소)에 대한 긴급 질벼예찰결과, 폐사나 산란율에 이상이 없다고 덧붙였다. 도는 또 “현재 가금육 반입금지 조치는 아람 부화장에서 타시도 오리농장에 분양(8개도, 42농가)된 가검물에 대한 정밀검사가 나올 때까지는 당분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도 관계자는 “항만에 대한 감시감독 인력을 보강, 불법 반입 가축 및 축산물에 대한 반입금지 단속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달 24일 제주시 구좌읍 상도리 M농장 김모씨가 AI감염의심 오리 병아리를 들여온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한동안 도 등 관계당국을 바싹 긴장시켰었다. 저작권자 © 이슈제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