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새들이 어린새들을 의도적으로 둥지에서 몰아낸다는 논문 검색하다 우연히 발견한 기사, 2018년 6월에 나온 기사입니다. https://www.audubon.org/news/why-some-songbirds-kick-their-chicks-out-they-can-fly So why would parents ever let their young leave before they can fly? The difference is how easy it is for predators to find or access the nest. Species that use cavities, like the chickadees, are safer from predators than species that use open cups, like the juncos. When snakes, jays, or squirrels find bird nests, more often than not they’ll destroy the entire brood, Martin says. So for the adult juncos, even if only one of their offspring survives their early days of independence, it's worth the tradeoff. 위 기사는 아래 논문을 소개한 것입니다. 아래 링크에서 논문 원문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35년 동안 연구한 결과라고 합니다. https://advances.sciencemag.org/content/4/6/eaar1988.full 위 기사를 대충 해석하면 이렇습니다. 둥지가 개방되어 있는 경우 천적에게 들키기 쉽기 때문에, 어린새들이 시끄럽게 굴다가 천적에게 들켜서 몰살당하도록 두는 것보다, 한 놈이라도 살리는 게 낫다. 그래서 저렇게 날지도 못하는 어린새들을 부모새가 둥지에서 떨어뜨려버리는 행동은, 구멍에 둥지를 트는 새보다, 컵 형태로 공개된 둥지에서 더 많이 발생한다. ---------------- 부모새가 어린새들을 둥지에서 일부러 떨어뜨려버린다는 걸 저는 처음 들었습니다...이게 사실이고, 우리 나라에서도 많이 일어나는 일이라면, 우리가 사람들에게 주는 권고를 바꿀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풀숲에서 어린새가 울고 있길래, 불쌍해서 보호해주려고 데려왔어요. 뭘 먹여야 하나요?>이렇게 질문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는 <그냥 발견된 장소에 다시 데려다가 놓아주세요. 어미새가 와서 돌볼 겁니다.>라고 대답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어미새는 그 어린새를 이미 버렸기 때문에, 돌보러 오지 않을 수도 있는 겁니다. 그러니, 차라리 사람이 데려다가 돌보는 것이 그 어린새의 생존가능성을 높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아직은 답을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틀릴 수도 있다는 것만 알게 되었습니다. ----------- 토마스 마틴이라는 이 논문의 저자가 참 재미있는 사람인 것 같습니다. 새들의 행동을 많이 관찰하고, 그것을 생존 전략이라는 관점에서 해석하는 것 같습니다. 미국 지질 연구소 소속이라는데, 우리 단체 회원님 중에 아시는 분? |



